빅 벤은 영국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궁전 북쪽 끝에 있는 시계탑에 달린 큰 종에 대한 별칭입니다 시계탑의 정식 명칭은 엘리자베스 타워이지만 흔히 종뿐만 아니라 시계탑 자체도 빅 벤이라고 부른다고하네요
런던 아이와 함께 런던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빅 벤은 이 시계탑이 워낙 유명하다보니
별도의 건축물로 아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담이지만 흔히 시계탑을 생각할때 떠올리거나 묘사하는 외형이 바로 빅 벤의 생김새인데다, 방송 등지에서 그런 시계탑이 나올 때의 종소리도 빅 벤의 종소리입니다 사실상 시계탑의 대명사적인 존재일지도 모르지요
정식명칭은 궁금해하지도 않고 알려고도 하지 않는 대표적인 건축물이지만
실제로도 정식 명칭이 없던 건물이였습니다
그냥 Clock Tower로 불리는 시계탑이였는데 2012년에 엘리자베스2세 여왕의
즉위 60주년을 기념하여 정식명칭이 엘리자베스 타워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빅 벤'의 어원을 좀 더 들여다보면 이 종탑을 설계한 사람의 이름이 벤저민 홀이였는데 이 사람의 덩치가 매우 커 이사람을 기리기 위해 '덩치큰 벤=빅벤'으로 불리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1858년에 세워진 빅벤은 수많은 작품에서 런던을 상징하는 장소로 등장한 바 있으며,
매년 12000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명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보수공사 중에 있어 2021년까지 종소리가 중단된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밤의 야경은 여전히 멋지다고합니다
영국 런던에 여행을 가게 된다면 런던을 대표하고 런던의 야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빅 벤은 꼭 보고와야하겠죠?